3.07.2021

청소 중

 지금 나는 청소를 하고 있다.

더러워진 곳을 깨끗이 하고, 너저분한 물건들은 보기 좋게 정리정돈 한다.

쓰레기는 분리수거된 대로 묶어 버린다.

어수선하고 잡념에 사로잡힌 마음이 그로 인해 평정심을 갖길 바라면서...

어느 곳, 무엇에 쓰임을 마친 쓰레기는 제 역할을 다했겠지만, 나는 아직 쓸모를 다하지 못하였

다는 생각에 마음 한가득 채움을 얻기 위해 열심히 쓰레기를 비운다.

👉 📸 some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