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머리에서 어깨까지 무지하게 가렵더니 다음날 얼굴이 띵띵 붓고 두드러기가 생겼었다.
식초, 베이킹소다, 소금을 섞어 몸을 적시니 가려움과 두드러기는 진정되었는데 얼굴 부기는 남아있다. 기타 특이한 증상이 없기에 더 두고 보기로 한다.
난생처음 겪어보는 증상이다. 눈 수술한 것처럼 혹은 코뼈 부러진 것처럼 보인다.
추정되는 원인들
1) 증상이 있던 날 주중에 흰머리 100여 개 뽑음.
- 간지러운 자극 발생.
2) 평소 안 마시던 술(캔맥주 355ml)을 하루 두 캔씩 거의 일주일간 마시고 있었음.
주 안주는 오징어 젓갈.
- 안면 홍조와 술기운을 느낌. => 신장 기능 이상 및 체내 삼투압 조절 실패 예상.
3) 사는 집 위층의 층간소음에 한 달 이상 신경 쓰이고 있었음.
생활상의 자연스러운 소음이 아니라 의도된 충격음 같은 것임.
생활상의 자연스러운 소음이 아니라 의도된 충격음 같은 것임.
-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된 것 같음.
위 원인들의 복합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다.
위 원인들의 복합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다.